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15일 개관 11주년을 기념해 김문오 군수를 비롯, 하용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마련되었으며 식전 행사 및 기념식, 노래자랑, 공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앞으로 존중, 소통, 변화라는 핵심가치를 모토로 ‘함께 존중하는 우리, 함께 소통하는 우리, 함께 변화하는 우리’라는 비전을 선포, 지역공동체 안에서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김문오 군수는 축사에서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마련사업, 장애인 연금지원을 비롯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모두가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행복한 복지 달성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2007년 3월에 개관해 장애인의 복지향상은 물론, 군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상담 및 사례관리, 장애아동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재활치료, 직업훈련, 장애스포츠교실, 권익옹호, 장애인식개선, 유관기관연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90만명의 장애인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명실상부 달성군을 대표하는 복지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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