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가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모여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협의했다.회의에서 경북도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도청신도시 환경정비사업’과 ‘유휴지활용 화단조성사업’, 안동시-예천군간 지역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상생발전포럼’, 신도시 관심 제고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신도청 기행’ 등의 사업을 소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이와 함께 이날 논의된 내용은 △아름답고 깨끗한 신도시 만들기 △이주민 숙원사업 내실 있는 추진 △종합병원 유치 TF 구성 및 운영 △한옥지구 전통마을 숲 조성사업 △도청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중 옥외광고물 지침 개선 △신도시 내 시설물 하자보수 관련 △도청신도시 2단계사업 도시가스 선시공 관련 △신도시 합동 환경정화활동 △우회도로 추가 개설 등 25건이다. 이들 논의에 이어 참석기관들은 신도시 내 시설물 보완사항, 상인 및 주민들이 불편을 제기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강성익 경북도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신도시 내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시설물 하자보수와 제기된 민원들에 대한 해소 방안도 이른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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