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2일부터 새달 27일까지 단전·단수·사회보험료 체납 등 14개 기관 27종의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71가구를 선별해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구성된 맞춤형복지팀이 이들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지원 등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2017년도에는 중점방문대상(사례관리가구) 191가구를 대상으로 584건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단전·단수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가 우려되는 814가구를 전수조사해 335가구를 발굴·지원했다.울진군 관계자는 “울진군의 복지행정 수요에 맞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해 맞춤형복지팀이 울진군 전 권역에 설치됐다”며 “적극적인 대민 방문활동을 통해 군민의 복지서비스 체감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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