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항곤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대비 500억원이 증가한 1500억원을 목표로 하는 ‘2019년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신규사업 30건에 대한 설명과  중앙부처 주요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전 방위적인 전략 모색 등 다양한 대응 방안들이 집중 논의 됐다.내년도 국비 신청 규모는 총 594건 1795억원이며, 신규사업 30건 208억원, 계속사업 564건 1587억원이다.주요정책 지원 건의사업으로 △총사업비 8698억원의 무주~대구(성주~대구)고속도로 건설 △총사업비 3250억원의 성주~대구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공사 등은 예비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를 요청할 예정이다.중점 신규 발굴사업으로는 △시장활성화를 위한 총사업비 98억원의 성주전통시장 상가시설확충 및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심산 김창숙선생 생가를  테마로 한 총사업비 187억원의 심산테마파크조성사업 △서부지역 관광 중심지 벨트화를 위한 총사업비 400억원의 독용산 관광자원개발 사업 등 국비 보조율이 높고 지역 자생력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을 선정했다.또한 본격 사업에 돌입하게 되는 상수도 노후관망정비사업, 성주호 순환도로 개설사업, 성주역사테마크 조성사업,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사항을 꼼꼼이 챙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군은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김한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할 방침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600여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과 정보력, 끈기가 매우 중요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뒷받침할 논리를 적극 개발하고 전략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5만 성주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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