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효곡동(동장 이종한)은 지난 16일 효곡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구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자생단체회원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고 첨단과학기술의 중심 효곡동의 새 시대를 활짝 열었다.이날 행사는 구청사~신청사 구간 풍물놀이, 지신밟기, 색소폰 오케스트라 공연을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청사, 제막식 및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에 이어 통기타 연주, 북춤, 민요 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효자·지곡동민의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대형현수막 제막식,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통기타 연주와 효곡동 평생학습 수강생 민요팀 공연은 ‘주민 참여형 행사’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이강덕 시장은 개청사에서 “포항시의 관문이자 포스텍과 연구시설을 갖춘 살기 좋은 효곡동의 청사 신축 이전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효곡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2011년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3년 9월 사업 확정, 연차별 예산 확보를 거쳐 2017년 4월 공사 착공, 2018년 1월 준공했으며 사업예산 50억원(부지매입비 포함), 부지면적 2623㎡, 건축규모 지하1층·지상 2층, 연면적 1086㎡이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설계 및 보완공사를 거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심의위원회의 인증을 받은 포항시 유일의 공공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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