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은 지난 16일 청기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출향인사 및 면민 800여명이 참석, 청기면 청년회주관으로 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윷놀이 대회는 청기면 청년회 주관으로 2018년 무술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 면민들 간 화합을 도모,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로 시작, 청기면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한마당으로 축제장의 분위기를 높였다.우승자 및 참가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이윤구 청기면청년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출향인사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보태져 매년 알찬 윷놀이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힘든 농사일을 시작할 수 있는 힘을 보태고 풍년을 기원할 수 있는 자리를 주관,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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