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5일 열린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정연구팀’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앞서 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팀원을 모집했다. 시정연구팀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제시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공영주차장 부지 활용 방안 △농촌발전 플랫폼 구축 방안 제시 △경산시 美-뷰티산업과 연계한 뷰티관광상품 개발 등 연구팀이 선정한 5개 연구과제에 대해 자료수집과 타시군 견학 등의 연구 활동을 통해 오는 8월 말까지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제출된 연구보고서는 대학교수와 간부 공무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심사와 오는 9월로 예정된 보고서 발표회를 통해 창의성, 시정 접목 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연구보고서를 채택해 시정에 반영된다.1998년부터 운영돼 온 시정연구팀은 지난해까지 460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272편의 논문이 발표, 그중 일부 과제는 시정에 반영해 시책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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