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일선 소방서에서 대 시민 소방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안전강사를 대상으로 강의기법 향상과 눈높이 안전교육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소방안전본부(산하 8개 소방서)에는 50여명의 소방안전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응급구조사, 인명구조사, 화재대응능력 등 소방관련 전문자격 보유자이거나 5년 이상의 현장 활동 경험이 풍부한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소방안전강사 22명이 참가한 제1회 현장체험학습은 교육 강사의 입장이 아닌 피교육생의 관점에서 직접적인 안전체험을 통해 동료 강사로부터 우수한 강의기법 노하우를 배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대구시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과의 접촉을 통한 안전교육 업무를 추진하는 소방안전강사의 교수역량 향상을 위해 전국의 119안전체험관 및 타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체험교육장에 대한 지속적인 체험학습 벤치마킹을 통해 대구시민들께 보다 양질의 눈높이 소방안전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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