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18 경북도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페라 공연 2개 작품과 신나는 예술놀이 등 교육 프로그램 8회를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성주문화예술회관과 우리 지역내 로얄오페라단(단장 황해숙)이 ‘2018 경북도 지혁협력형사업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된 것으로 오페라 작품 2개와 오페라 교육, 6회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사업비 6500만원이 확정됐다.이는 도내 시군 상주단체 배정 사업비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다.공연 일정으로 오는 6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오페라 ‘춘향전’, 11월 2일 오후 7시 30분에는 창작 오페라 ‘NOW HERE’를 공연계획이며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놀이’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5월 30일, 6월 27일, 8월29일, 9월 19일, 10월 31일, 11월 28일 오전 11시에 실시할 계획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의 상주단체인 로얄오페라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고,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그들이 속한 경제적 계층과 상관없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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