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봄을 맞아 지난 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자라난 팔공산 명품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한돈 등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수 농축산물(미나리·한돈 등) 소비촉진을 위한 판매·홍보 행사’를 23부터 25일까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한다.대구시는 유례없는 한파로 인한 생육 부진으로 예년보다 수확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 농가를 위해 미나리 소비촉진을 위한 판매·홍보 행사를 개최한다.특히 행사장 내에서 미나리와 한돈을 구입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으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지원을 하고자 한다.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은 대구경북양돈농협에서 공급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구이용과 수육용 돼지고기를 시중가격보다 15~20%정도 저렴하게 공급하고, 판매상품별로 300g상당의 찌개용 돼지고기도 증정할 계획이다.또한 우수 농특산물관에서 판매되는 품목들은 각 시·구·군에서 추천하는 지역대표 농특산물로서 팔공산 딸기, 미나리막걸리, 평광사과, 반야월 연근, 초례봉 아로니아, 영주 인삼과 꿀, 청도 참마와 반시, 봉화 잡곡, 성주 목이버섯, 해조류 등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 80여종의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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