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1일 새벽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공무원 100여명과 제설차량 등 장비 20여대를 긴급 투입해 주요도로 및 시가지 이면도로를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령군은 기상청이 21일 새벽에 3~1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을 예보함에 따라 20일 오후부터 대설대비 장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 등 상황관리에 들어갔으며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 뿐만 아니라, 관할경찰서 등 유관기관 사전 협조를 통해 출근길 교통소통대책도 사전에 점검했다.또 제설 취약지역(고갯길, 산간 음지, 교량 등)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안전사고 방지에 힘썼다.군 관계자는 “강설에 대비한 사전 준비 철저와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도 대설시 국민행동요령을 참고해 제설작업에 지장을 주는 도로변 주차를 삼가고 내집 앞 눈치우기 등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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