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잰걸음 행보에 나섰다.칠곡군 관계자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와 국가보훈처,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직접 설명했다.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칠곡군 관계자는 “북삼읍은 경부선철도와 고속철도(KTX)가 관통하고 있지만 철도서비스는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북삼읍에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이 신설되면 인구 2만6000명의 북삼읍 주민들과 약목면(1만2000명), 구미 임오동(2만명) 등 주민 6만여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가보훈처를 방문해 6.25전쟁 최후 보루지인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위상 확립과 9개 보훈단체 가족들의 문화·복지를 위해서 ‘칠곡군 보훈회관’ 건립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약목 남계리와 무림리 일원 택지개발에 대비한 안락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남계지 수변공원 조성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한편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3000억원으로 설정하고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칠곡군은 앞으로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경북도와 국회, 기획재정부 방문 등 단계별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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