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국민·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4월 23일까지 실시하는 공모 과제는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생분야 규제개선과 국민안전 규제를 포함해 복지, 일상생활,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등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규제로 시민·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접수한다.특히 올해는 국민안전 규제를 과제에 포함해 공모분야를 확대했고 접수대상은 개인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각종 단체도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대한민국 국민·기업·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시·행정안전부 누리집를 통해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행안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규제들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는 기업활동 규제개선을 통한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큰 과제뿐만 아니라 생활 속의 민생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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