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2일 서울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평가대회’에서 금연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받았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2008년부터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건강면접조사(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를 실시해 건강통계집을 생산하고 이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에 대한 근거중심의 목표선정과 평가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영양군이 그동안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구역 확대지정, 이동금연클리닉확대운영, 원거리 주민을 위한 보건지(진료)소에 CO측정기 등 금연을 위한 기반구축, 자원봉사자 ‘금연천사’를 통해 주민홍보 및 금연클리닉연계 등 적극적인 금연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담배연기 없는 청정 영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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