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울릉이 살기 좋은 관광섬으로 다시 태어난다.경북도는 울릉도 관광·교통·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제4차 울릉도 도서종합개발계획 수립(2018-2027년)을 완료, 행안부의 승인을 얻어 올해부터 10개년 계획에 따라 사업에 착수한다.계획은 울릉군 내 38만1900㎡ 면적, 24개 사업에 총사업비 267억원(국비)을 들여 관광자원 및 기반시설 정비와 확충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한다.올해에는 울릉향토식물공원, 추산해안휴게시설 조성 등 관광시설 확충 2건, 마을 진입로 확·포장 4건, 실시설계 1건 등 총 7개 사업에 국비 12억원을 투입한다.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27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울릉도 내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부각된 울릉도 관광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는다.김경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울릉군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 관광지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08-2017)에 따라 총사업비 329억원을 투입, 36개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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