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가 해외자원봉사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8~13일 미얀마 양곤을 찾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양곤은 미얀마의 옛 수도이자 항구도시로 70% 이상이 숲으로 뒤덮여 있다.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24여 명은 양곤 오지마을 찾아 미용 봉사와 한방진료, 무료급식 등을 했다.전통 민속놀이 교실을 통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가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3년과 2015년에도 해외 빈민 지역을 돌며 봉사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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