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대구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평생교육기관과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대구시는 대구평생교육진흥원와 함께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직업특화 △장애성인대상 △자유주제 4개 유형 총 26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유형은 구·군과 연계해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기반 평생교육사업과 공동체 학습,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직업 특화 유형는 자격증 취득, 직업능력교육 전문과정 등을 운영해 사업체와 연계한 취·창업과 연결될 수 있는 맞춤형 직업전문교육과정을 신청 받아 사업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유형은 학습이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확대해 학습 접근성과 평생교육 참여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사업 당 최대 5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시민제안 자유주제 맞춤형 평생학습지원 유형은 평생교육기관 및 민간단체 등 시민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사업으로 인문, 문화예술, 시민참여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소외계층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할 경우 우대한다. 사업설명회는 2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5월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 및 단체는 대구시 누리집 및 대구평생학습포털에 게시하고 구·군에서 개별 통보한다. 지난해의 경우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일자리창출을 위한 학습공방, 우리 동네 행복학습센터 등 3개 분야 39개 사업에 1626명이 참여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