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회의원(사진·자유한국당·달성군)은 행안부로부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 행안부에서 26일 교부된다고 밝혔다.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 있는 노흥지와 유가읍 가태리, 본말리에 위치한 달창저수지 주변 수변 둘레길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둘레길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하며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그 동안 달성 산업단지와 구지 국가 산업단지의 개발로 노흥지와 달창저수지 주변 주민들은 수변 자원을 자연친화적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해줄 것을 계속 요구해왔지만 달성군 추진사업의 우선 순위에 밀려 추진이 지지부진했다.주민들은 지난해 추경호 의원이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달성군민 소통의날’에 참석해 수변 둘레길 조성을 건의했다.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추 의원의 노력으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추 의원은 달성군과 행정안전부에 노홍지, 달창저수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수변 둘레길을 조성해 줄 것을 지속 요청했다.이 결과 올해 첫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추경호 의원은 “논공읍과 유가읍의 경우 인구가 2만이 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주민들을 위한 여가·휴식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말햇다.그는 “둘레길들이 새로운 도보관광 명소로 발전해 수변체험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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