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차례 토론회로 어떻게 후보 검증할 수 있나?”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 의원은 25일 “후보자 검층 토론회 횟수를 3회 이상으로 확대하자”고 강력히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자유한국당 경선 일정이 확정됐지만 후보자 경선 토론회를 한 번만 개최토록 해 후보자들의 도정 비전이나 정책을 제대로 알 수 없는 점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또 “300만 도민을 책임지는 도지사 후보를 뽑는 선거에서 단 한 차례의 토론회로 어떻게 후보 검증이 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며 토론회 횟수 확대를 요구했다.이어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도민의 절반 정도가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선거인단의 관심도를 높이고 후보자간 정책, 비전, 능력 등 차별화 정보를 제공해 누가 진짜 경북의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토론회는 경북지역 권역별로 한 번씩, 최소한 3회 이상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여러 차례 정책토론회를 통해 도민들께서 각 후보자들의 정책역량, 공약실천 방안, 집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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