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영덕읍교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임산부 학교개강식이 지난 22일 영덕읍교회 2층 교육관에서 열렸다. ‘엄마가 웃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 예비맘의 소통시간도 마련됐다. 임산부 학교는 5월 24일까지 총 10회에 진행된다.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유도, 태아와 모성 건강을 위한 산후조리 및 산후우울증관리, 이유식 만들기, 출산 전 필라테스 등 건강한 출산에 필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봄소풍(도자기 체험)을 통해 예비맘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파더링(fathering)교육으로 예비아빠들의 육아참여를 도운다.영덕보건소 관계자는 “아이 낳아 살기 좋은 영덕군을 위해 임신과 출산 보건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