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의 국가 무료 암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2018년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지역가입자 9만6000원이하, 직장가입자 9만1000원이하)에 적합한 자며 암 종별 대상기준은 위암·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은 만 40세이상 남녀(6개월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이상 여성(2년 주기), 대장암은 만 50세이상 남녀(1년 주기)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배부된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검진기관을 예약 후 방문하면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또한 국가암검진을 통해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발견된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연속 암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그러나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로 1차 검진은 필수이며 암검진 방법과 절차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암은 조기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국가 암 검진대상자를 포함해 적절한 나이와 시기에 검진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문의사항은 김천시보건소(중앙보건지소) 만성병관리담당(421-28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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