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3일 고경면 대성리 경로당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만희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경로당 어르신들,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대성리 경로당은 대지 944㎡에 건평 87.46㎡, 방 2개, 거실 겸 주방을 갖춘 지상 1층 건물로 사업비 1억87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 후,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 3월에 준공됐다.이전 경로당은 2차선 도로에 접해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출입구 경사가 심해 노인들이 다니기에 위험요소가 있었으나, 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은 마을 중심에 건립돼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취미, 문화, 여가활동 공간 및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이날 준공식에서 대성리 마을 제일 고령이신 김분찬(여·90) 어르신은 최상진 고경면장에게 건강하게 장수하시라는 의미가 담긴 용안목지팡이를 증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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