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3일 칠곡경대병원 의료진 25명과 함께 가산농협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월 양 기관이 함께 체결한 지역사회 의료복지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교류사업이다. 칠곡경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4명을 비롯한 약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진 25명이 참여해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의료상담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앞으로 군은 이번 가산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의 오지마을과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칠곡경대병원과 협력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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