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6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17개 시․도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14년 7월부터 ’17년 12월 31일까지의 공약이행 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올해 2월 19일부터 3월 16일까지 분석한 평가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했다.평가항목은 (1)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 2017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3) 주민소통 분야(100점), (4) 웹소통 분야(Pass/Fail), (5)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총 5개 분야로, 각 항목별 세부지표에 따른 평가결과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방식으로 진행되었다.이 중 대구시는 특히 공약이행완료 분야 및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SA등급, 평균 95점 이상)을 받았다.공약이행현황을 살펴보면, 대구시는 총 156개 공약 중 87.18%에 해당하는 136개 공약(완료공약 10개, 이행후 계속추진 공약 126개)을 완료․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5개 공약이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주거 지원 △대구향교 주변지역 정비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대구․경북 취수원 이전 △도시철도 순환선 착공 기반 마련 등 5개 공약도 일부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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