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신녕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가 성황리에 막내렸다.겨우 내 자라난 마늘의 파란싹이 봄내음 물씬 풍기는 봄을 맞아, 지난 24일 신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행사는 신녕면 청년회(회장 우규영)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김영석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한혜련 도의원, 정기택 시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500여명이 참석햇다.대회는 개인전 및 리별 25개팀, 기관단체 25개팀이 출전 토너먼트식 진행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신녕면 여성의용소방대는 면민들에게 다과와 점심식사를 정성스럽게 대접했다.면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저 마다의 실력을 발휘한 결과, 신덕1리가 단체전 우승을 임상문(남), 김필순(여)씨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TV·세탁기 등 상품과 다양한 경품추첨을 통해 행사장의 열기와 흥을 한층 고조시켰고, 2부 초청가수 공연으로 면민들이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며 화합의 한마당 행사는 막을 내렸다.우규영 신녕면 청년회장은 “참석해 주신 면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신녕면을 만들기 위해 청년회원들이 솔선수범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윷놀이 행사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더 화합·단결해 최고의 신녕면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말했다.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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