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내년에 경산에서 열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기본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하고 최대진 부시장을 대회 실무추진 종합준비단으로, 경산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체육회 등 1실 12부 45개 반을 구성해 체전을 준비하기로 했다.회의에는 국·소·실·단·과소, 읍·면·동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대회추진방향은 분야별(45개 반) 준비단 편성현황 등을 전달하고 경기장 확보 및 시설보강, 대회분위기 조성, 도시환경 정비, 시민참여 대책 등 전반적인 추진내용과 관계기관 및 경산시가 분야별 추진할 업무담당을 지정, 사전 준비로 성공체전이 치러질 수 있도록 했다.시는 새달 27-30일까지 상주에서 열리는 제56회 도민체전에 실시부서별 관계자가 직접 경기장을 방문, 분야별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5월 준비상황보고회를 연다. 최대진 경산시 부시장은 “내년도 경산에서 펼쳐질 도민체전이 역대 최고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해 스포츠와 문화, 스포츠와 경제, 스포츠와 관광이 조화가 이뤄지는 스포츠 융복합체전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등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변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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