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2월 28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소농 교육은 농업인의 경영개선 능력을 향상시켜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등의 목적으로 매년 신규 강소농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522명을 양성다. 올해 제2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구호를 걸고 더욱 박차를 가한다. 교육 중 2차 과정인 디자인 교육에선 농업인의 농산물 홍보 시 중요한 사항과 피해야 할 사항을 강의했다. 명함이나 광고, 포장디자인에 응용해 농산물 판매에 강렬한 첫인상을 소비자에게 주고자 마련한 교육이다.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착상을 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유세진 미래농업과장은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은 내 얼굴을 판매, 농산물의 얼굴을 표현하는 것은 잘 지은 농산물과 농산물을 표현하는 디자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제는 마케팅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교육에서 강소농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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