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3일 아동을 위한 놀이 공간 “부석 올라올라 놀이터”에서 이용아동과 학부모님 6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영화나들이 문화체험을 했다.문화체험 학습은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으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미니특공대X’를 관람했다. 평소 문화적 경험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관람 후 세계콩과학관 관람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두부 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성 증진과 또래 관계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석면에 위치한 ‘올라올라 놀이터’는 어린이놀이터 설치 지원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조성됐다.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영주시가 지난해 4월 농어촌아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영주시가 시유지를 제공하고 한솔제지와 세이브더칠드런의 후원으로 지어졌다.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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