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행안부로부터 2018년 창업 지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도는 2018~-2022년까지 5년간 경산에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외식업 창업 육성을 위한 `경북청년 키친 랩`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키친 랩은 부엌 연구소라는 의미로 메뉴개발 및 창업교육을 하는 테스트 공간이다.올해 구축사업의 주요내용은 △인큐베이팅 구축(외식업 창업 교육)  △공유주방 운영(교육시행) △개별주방 운영(사업시행) 등이다.인큐베이팅 구축은 메뉴개발, 브랜딩, 제품판매, 경영 등 외식업 운영을 위한 교육 위주로 이뤄진다.공유주방은 경북 청년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외식업 메뉴 개발 및 테스트공간으로 오븐, 냉장고, 식기세척기, 작업대 등 기본 시설을 구비한다.개별주방은 공유주방 졸업자 및 메뉴구성이 완료된 경북 청년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공간으로 실제 제품판매를 통해 시장 검증까지 마친다.  도는 앞으로 경북청년 키친 랩구축을 위해 경산시 내에 적정 장소를 선정하고 시설·장비 구축 및 운영 위탁기관을 선정한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창업 지원 특별교부세 확보를 계기로 경북도가 청년들의 창업 엑셀러레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변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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