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간부 경찰관이 술에 취해 시외버스에 타고 있던 여자 승객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50분께 대구북부정류장을 출발해 안동으로 가는 시외버스 안에서 봉화경찰서 소속 A (59)경감이 옆좌석에 앉아 있던 여자 승객 B (25)씨를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B 씨는 시외버스가 안동에 도착한 오후 10시께 112전화를 통해 A 경감을 경북지방경찰청에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다.안동경찰서는 이날 즉시 경북지방경찰청 지휘 아래 원스톱 지원센터와 함께 현장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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