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지난 26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남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11월 창단, 현재 13개 동 295명의 대원이 각족 재난에 대비, 예방 및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교육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 안전의식을 제고해 지역 재난안전지킴이로서 역량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전국 자율방재단연합회 김성용 총재는 그동안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재난 대응사례 및 피해 최소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했다.김 총재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재난 사각지대에서의 활동은 물론, 재난 발생시 자발적인 복구 및 인명구조, 이재민 지원 등 방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방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교육에 참석한 대원들은 방재단의 임무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방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에 대해 지역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남구청은  이번 교육에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및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요령 등 방재단원의 역량을 높인다.박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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