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 및 요양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하여 3. 28(수) 15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노인복지시설장 및 종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인권보호와 시설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대구시는 올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10년차를 맞이하여 노인장기요양시설의 급속한 양적 성장으로 인한 요양서비스의 수준 저하 등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생활시설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요양서비스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노인요양사업을 추진 중이다.올해 시행되는 노인요양시설 정기 평가를 대비하여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에 대하여 평가준비 지원금을 지원하여 열악한 소규모 시설의 품질 향상을 유도하는 한편, 4월부터는 노인요양시설 평가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노인요양시설 품질 개선에 주력한다.이번 교육은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의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점검의 일상생활화 및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3. 28.(수) 15:00, 전체 노인생활시설(요양 258, 양로 6, 재가 229) 시설장과 안전관리담당 500명을 대상으로 요양시설 특수여건을 고려한 화재 시 대응요령 및 시설 안전관리 교육과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보호 관련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대구시는 2008. 7. 1.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당시 26개소(정원 1,562명)에 불과하던 노인요양시설이 2017년 12월 현재 258개소(정원 7,664명)로 10배 가까이 급증하였으며,올 한해 저소득층 노인장기요양급여비 649억 원, 등급외자 보호비 8억 원, 노인요양시설 확충 및 기능보강 사업비 10억 원, 시설종사자 정책지원비 19억 원 등 총 686억 원을 지원하는 등 시설 어르신에 대한 안전 강화와 요양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따른 안전관리 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고, 또한 시설 내 학대예방 및 인권보호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안전 및 인권교육을 통해 안전대응 능력과 어르신의 권익 보호를 향상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