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7일 오전 울릉항에서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을 준공했다.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은 울릉항(사동항) 여객터미널 인근 터 에 국비 80억원을 2015년7월 착공해 지상 4층, 연면적 1973.07㎡규모로 준공됐다.지역대표 특산물을 한 곳에서 유통, 판매 및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먹거리와 연계한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건물 1층에는 농산물집하장과 저장시설, 울릉의 다양한 특산물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이 입주했고 2층은 특산물 먹거리 체험장이, 3층은 사무공간이,  4층은 전망시설과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차 한 잔을 통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임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은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지역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양한 체험활동도 병행해 여행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정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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