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가 중소기업 어려움을 몸소 체험한다.백 군수는 지난 26일 왜관일반산업단지에 가동 중인㈜득인기공, 제일씨앤피㈜, ㈜한양에코텍 등 3곳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했다.왜관3산업단지 준공과 왜관산단 터널개통에 따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무엇보다 왜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근로자의 목소리를 새겨 듣는다.백 군수는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며, 기업이 잘 되어야 직원들이 잘 되는 것이고, 나아가 군민과 군이 잘되는 것이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체 직원들을 격려했다.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중소기업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을 안내했다.그는 중소기업들이 좋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과 지역물품 구매 및 지역 주민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칠곡군은 현재 일자리 안정자금지원단을 구성하고 현수막, 누리집, 전광판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홍보에 나선 결과 1420건, 4539명이 지원을 신청했다.최근 산단내 근로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왜관3산단까지 버스노선을 연장했다.연간 841억원의 운전자금 지원과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산학관 기술지원사업 및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사업 등 기업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시행하고 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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