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달산면 풍물단이 지난 23일 강구해파랑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1회 영덕대게축제 풍물놀이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9개 읍면 풍물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대게축제의 성공과 군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대게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경연에서는 각 읍면 풍물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300여명의 관람객을 신명나게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달산면 유상준 단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풍물을 사랑하는 단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대우 달산면장은 "흥겨운 우리가락을 통해 군민과 축제를 찾은 관광객 모두가 함께한 화합의 한마당이었다"며"달산면 풍물단에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풍물단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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