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9일 울진읍 연지3리에서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12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가진다.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다.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환경이 열악한 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봉사활동으로 지금까지 11개의 행복마을이 지정됐다.올해 첫 행복마을로 울진읍 연지3리가 지정되어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행복의 물결을 만들어 나간다.12호 행복마을은 ‘참여하는 자원봉사, 함께 여는 행복울진!’이란 주제를 가지고 민·관이 손잡고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부터 생활서비스, 위생 및 의료서비스 제공 등 통합적인 맞춤형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2013년 7월 행복마을 1호인 기성면 황보1리에서 시작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6년도부터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이 더해져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행복마을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지원과 서비스로 전달되고 있다.울진군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야말로 지방자치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생각한다”며 “마을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간다”고 했다.김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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