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 기업유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시는 2016년 기업유치 전담팀을 구성, 우량기업 유치를 목표로 행정력을 모았다.이 결과 지난 2년간 가은제2·영순제2농공단지를 100% 분양 완료했다.산양제2농공단지에 6개 기업을 유치,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는 10개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이중 8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신기제2일반산업단지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호기업 LED 모듈을 생산하는 ㈜애니룩스에 이어 아기욕조 생산기업 베베캐슬코리아, 냉동식품을 가공하는 ㈜청우냉동식품이 공장등록을 완료하고 제품 생산으로 일자리를 창출했다. 런닝머신 등 야외 운동기구를 생산하는 호진기계(주)가 공장 건축을 완료, 지난 23일 입주하는 등 문경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동반성장을 하고 있다.삼미식품은 공장 건축을 완료, 공장등록을 준비 중이다.외벽의 거푸집을 경량 알루미늄 폼으로 만드는 기업으로 연 매출규모가 800억원인 미래테크(주)의 대규모 공장 건축이 한창 진행중이다.스타벅스에 문경오미자 피지오를 납품하는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법인과 친환경 화장품을 생산하는 ㈜피앤씨이노텍은 공장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알토란같은 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문경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인구 10만 문경 달성의 성장 동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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