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 제12기 상주농업대학 신입생 50명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행사를 열었다. 육에서 거봉·샤인머스켓 재배농가 및 포도 묘목 유통센터를 방문, 김천 포도재배 현황 파악과 함께 포도 수출전략을 벤치마킹하는 등 농업인 역량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김천은 상주, 영천 등과 함께 전국 샤인머스켓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산지 중 하나로서 이번 견학을 통해 샤인머스켓 유통방법, 재배기술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포도 재배기술에 관한 이론 강의는 물론 포도재배 현장교육을 병합 추진해 단순 견학이 아닌 좀 더 효과적인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현장 적용기술을 배우는데 중점을 두었다.피정옥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올해 농사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배기술을 습득해 고품질 고소득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포도 상표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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