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30일 앞으로 다가온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28일 오후 2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의회 이충후 의장 및 시의원, 경북도 김병삼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경북도체육회 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참석 내빈의 의견을 수렴해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함으로써 최고의 스포츠 체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는 이날 대회 준비체계, 상징물,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 경기장 정비, 각 분야별 추진사항 등 준비상황을 상세히 보고했다. 또 공개행사 및 성화 봉송에 대해서는 KBS아트비전에서 설명했다.회의를 주재한 추교훈 부시장은 300만 도민이 하나 되고 어우러지는 도민체전을 경상도의 뿌리이자 낙동강의 이름을 낳은 삼백(三白)의 고장 상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4월의 열정과 함성이 상주에서 경북으로, 경북에서 세계로 힘차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남은 기간 안전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상주시에서는 도민체전T/F팀을 중심으로 남은 기간 동안 각 경기장 시설을 완벽하게 점검하고 대회 운영을 지원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숙박 및 음식업소 종사자에 대한 친절과 위생교육을 강화해 가장 알차고 빛나는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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