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 구미에있는 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도 관계자, 도다문화센터 직원,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등 30여명이 참석, 삼성전자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금 기증식’을 가졌다.올해 후원금은 결혼이민자 이중언어강사 양성사업, 다문화가족 고부 갈등해소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인재 육성사업 등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해외 이중언어연수 등에 추가로 6500만원 등 총 9500만원을 지원한다.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경북도 다문화가족사업 지원을 위해 2014년 20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 7500만원, 2016년 6500만원, 지난해 8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삼성전자가 다문화가족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주신데 감사드리며, 경북도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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