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지난 26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귀농 연수생인 신규농업인과 우수 선도농가가 현장 영농 교육을 함께 하기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이날 멘토인 우수 선도농가 10명, 멘티인 귀농연수생 11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진흥청 인력자원개발센터(http://hrd.rda.go.kr/ehrd_front/) 누리집 등록과 현장실습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대상 작목은 딸기, 무화과, 양봉 등 7개 작목이며 멘티는 멘토로 부터 앞으로 3~7개월간 매월 80시간 이상 멘토의 농장 등에서 작물 재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겸한 현장 교육을 하게 된다.최영철 농업정책과장은 “귀농인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멘토, 열심히 배우는 멘티가 한 마음이 돼 성공하는 농업인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 교육에 참여하는 멘티에게는 소정의 교육훈련비를, 멘토에게는 연수수당을 지급하게 된다.고령군은 이같은 멘토 멘티 영농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바 관심있는 농업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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