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꿀벌나라 테마공원’이 28일 문을 열었다.칠곡군은 이날 석적읍 중지리 현지에서 ‘꿀벌나라 테마공원’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꿀벌나라 테마공원은 국·도비 등 총사업비 107억원을 들여 3만여㎡ 부지에 꿀벌나라 체험관, 홍보교육관, 축제관, 밀원숲길, 꿀뜨기 체험장 등을 갖췄다.꿀벌의 가치를 배울 수 교육의 장은 물론 벌꿀을 비롯한 프로폴리스, 봉독, 밀랍 등 봉산물 가공 산업화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꿀벌을 테마로 한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배우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아동의 창의인성 발달도 기대된다.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전국 첫 양봉산업특구”라며 “꿀벌나라 테마공원을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해 국내 유일의 꿀벌체험 테마공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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