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 28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40회 화백포럼’ 강사로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 씨를 초청해 ‘웃으며 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날 강연에서 이상용 씨는 힘들었던 과정속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잃지 않고 강한 의지와 긍정적 마음으로 제2의 전성기를 갖기까지의 다양한 일화를 특유의 재치있는 말솜씨로 풀어내며, 현실에 좌절하는 많은 이들에게 격려와 힘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선물했다.그는 40여년 간의 방송생활과 우정의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속의 사연을 소개하고, 자신의 인생관과 뽀빠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운동하는 습관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음이 가진 긍정적인 힘을 강조했다.시 관계자는 “오늘 화백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강한 의지와 긍정적인 생각으로 웃음을 잃지 않고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 한해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사 수렴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재들을 중심으로 ‘함께해 도약하는 경주’라는 주제로 유명 강사들의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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