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꽃과 숲이 어우러진 푸른 문경조성을 위해 시민들에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점촌역 앞 광장에서 열리며 자두, 감나무, 바이오체리, 홍매실, 왕대추, 아로니아 등 묘목과 꽃묘 5000여본을 1인당 2본씩 선착순으로 무료 분양할 계획이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평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가 적은 현대인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로 인해 수십년 가꾸어온 산림자원을 한순간에 잃지 않도록 하는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푸른문경을 조성하기 위한 산림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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