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 얼음골에서 `2018 청송 ICE X LEAGUE 1차 대회`를 연다.청송 ICE X LEAGUE 대회는 이번 1차 대회를 시작으로 5월, 7월, 9월, 11월까지 리그전으로 개최되며 특히 지난해까지`청송 드라이툴링 시리즈` 였던 대회명칭을 더욱 역동적으로`청송 ICE X LEAGUE`로 변경했다.경기는 남녀 일반부 난이도 경기로 진행되며, 겨울철 아이스클라이밍 등반장비인 아이스바일과 아이젠을 착용하고 인공 구조물을 등반하는 방식이다.군은 이번 대회에서 2011년부터 청송 얼음골에서 열고 있는 아시아 최초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홍보한다.올해 완공된 월드컵 센터를 포함한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을 전국에 알린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 ICE X LEAGUE 대회를 상설화해 월드컵 경기장과 클라이밍 아카데미를 동호인과 관람객들이 연중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도 활성화 시킨다"고 말했다.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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