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8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곽용환 군수와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분기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안보관련 영상물 시청, 군부대의 2017년 군사대비태세 성과 및 2018년 훈련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안보관련 기관별 협조사항 등에 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곽용환 의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남북정삼회담 합의, 북한의 비핵화 의지표명, 북미회담 가능성 등 남․북관계 호전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나 한반도의 안보는 예상치 못한 각종 위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때일수록 지역의 방위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군·경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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