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일을 통한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키움통장 사업 신규 대상자 244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청년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일하는 생계수급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20%이상인 만15-34세의 생계수급을 받는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통장에 가입한 청년은 매월 생계급여에서 공제한 10만원과 정부지원금(소득에 따른 차등 지원)을 추가 적립해 3년 만기 시 저축액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사업은 통장 유지기간인 3년 간 본인의 저축 없이 적립금이 쌓이게 되는 구조다.3년 만기 시 탈 수급을 하면 적립금 전액(이자 별도)을 받게 된다.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기간 내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청년의 목돈 마련 지원으로 창업, 주택마련 등 자활·자립을 위한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도는 앞으로 저소득 청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한다.김성용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