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 상품이 동남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해 베트남 호찌민 응우엔후에 거리와 9·23거리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행사를 열어 현지인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행사기간 ‘경북도·경주시 홍보관’은 현지인들, 특히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으며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우리 삶의 모습을 알리는데 부족함이 없었다.때문에 경북도와 경북 관광공사고 손잡고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3월2-4월1일까지 열린 베트남 국제관광전(VITM, Vietnam International Travel Mart Hanoi 2018)에 참가, 경북도 알렸다.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는 대구·부산김해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경주·포항 관광지, 대구·인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안동·영주·문경·봉화권 관광지로 분류, 경북 내 주요관광지의 접근성 홍보에 집중했다.일반 관광상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는 FIT(외국인 개인 여행자) 가이드북을 활용한 대구·부산김해공항을 연계한 대중교통 이용 경북관광코스를 집중 알렸다.경북도 베트남어 페이스북 홍보와 설문조사로 박람회에 참여한 현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지난해 4월 7일 경북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한 현지여행사 Hanoitourist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북도 관광상품 홍보비 지원 및 현지 답사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와 향후 베트남 현지 기업의 포상관광단 유치를 위한 업무협의를 했다.오는 6월 21일 열리는 세계지방정부 문화관광축제 홍보 참여를 당부했다.베트남 국제관광전 2018은 하노이시 관광국, 베트남여행업협회 주최로 열렸는데 25개국, 650개 업체, 65천명이 참가한 대규모 관광전이다.경북도의 동남아 관광시장의 공격적인 시장 관리는 오는 5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관광홍보 설명회까지 쭈욱 이어진다.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는 호찌민·경주세계엑스포 2017에서 보았던 현지인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많은 가능성을 보았다.“올해에는 베트남·필리핀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광 시장 거래에 나선다다”고 말했다.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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