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오는 4월 5일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치유의 숲 인근 국유림(산9-2) `제73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한다식목일은 조선말 순종(1910년 4월5일)이 친경제(親耕祭) 거행시 직접 나무를 심은 것을 기념, 광복 후 1946년 4월 5일 식목일로 공식 제정돼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행사는 산림청,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숲사랑소년단 등 총  110명의 다양한 부서와 연령이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한다.김영환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나라는 치산녹화(1965∼1971년) 7개년 사업을 추진, 한국전쟁 후 황폐한 산림을 단기간에 복구, 전세계가 인정하는 산림국가라"고 말했다.하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맞서 온실가스를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어 나무심기 행사는 미래를 대비하는 초석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다”고 강조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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