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여름철 재난대비를 위해 수해발생의 요인이 되는 유수지장목을 제거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하천제방과 강바닥에 무성하게 자란 나무를 제거, 여름철 태풍 및 장마에 대비한다.강우 시 상류에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가 나무에 걸려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것을 예방, 깨끗한 하천을 만들고 인명피해를 막는다.고령군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회천 등 4개 지방하천에 총 2억1900만원을 투입했다. 20km를 정비, 유수지장을 초래하는 나무를 제거하는 하천환경을 정비, 3월 30일 완료했다.장비 22대를 투입, 지역경기부양에도 기여했다.고령군은 “이번 유수지장목 제거사업 시행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지속적으로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을 통해 안전한 고령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진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